▲ 참여자의 잠재력을 깨우는 5가지 비밀 ©회의설계소

칼 로저스로 배우는 5가지 촉진 방법  

🎤 칼 로저스에게 배우는 촉진의 힘

퍼실리테이터는 단순한 진행자가 아니다.

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깊이 탐색하고, 내면의 자원을 발견하며,

조직과 공동체 안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.

그렇다면 퍼실리테이터는 참여자를 대할 때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?

심리학자 칼 로저스(Carl Rogers)의 철학을 바탕으로,  퍼실리테이터가 배울 수 있는 핵심 태도를 정리해본다.

1. 진정한 경청으로 참여자의 목소리를 존중하라

🗣️ "진정한 이해는 경청에서 나온다." – 칼 로저스

참여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,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려면

퍼실리테이터는 깊이 있는 경청자가 되어야 한다.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,

참여자의 말 속에 담긴 감정과 맥락까지 이해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.

✅ 실천 방법

✔️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고, 말을 끊지 않는다.

✔️ 참여자의 의견을 요약하며 피드백을 주어 이해를 확인한다.

✔️ 눈 맞춤, 고개 끄덕이기 등 비언어적 표현으로 관심을 드러낸다.

✔️ "이렇게 이해해도 될까요?"라고 질문하며 참여자의 생각을 명확히 한다.

🔹 체크리스트

☑️ 참여자들의 말을 주의 깊게 들었는가?

☑️ 반응을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듣고 있음을 표현했는가?

☑️ 참여자의 의견을 비판 없이 존중했는가?

2. 비판 없는 존중으로 신뢰를 쌓아라

🔹 "모든 사람을 있는 그대로 존중할 때, 그들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." – 칼 로저스

퍼실리테이터는 참여자의 생각을 비판하거나 평가하는 대신, 열린 마음으로 듣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.

그래야 참여자들은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.

✅ 실천 방법
✔️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고,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.
✔️ "좋은 아이디어네요!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볼까요?"처럼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.
✔️ 참여자의 의견을 빠르게 반박하거나 정정하지 않고, 충분히 탐색할 기회를 준다.

🔹 체크리스트
☑️ 모든 참여자를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했는가?
☑️ 참여자들의 의견을 편견 없이 받아들였는가?
☑️ 참여자가 ‘이곳에서는 내 의견이 존중받는다’고 느끼게 했는가?

3. 자기 주도성을 강화하여 참자가 주체가 되도록 유도하라

🎯 "사람은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." – 칼 로저스

퍼실리테이터는 참여자들에게 정답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, 그들이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돕는 사람이어야 한다.

자기 주도성이 강화될 때, 참여자는 단순한 학습자가 아니라 주체적인 변화의 동력이 된다.

✅ 실천 방법
✔️ "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선택이 가능할까요?" 같은 열린 질문을 던진다.
✔️ 참여자가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실행하도록 유도한다.
✔️ 일방적인 설명을 줄이고, 참여자들이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.

🔹 체크리스트
☑️ 참여자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했는가?
☑️ 참여자의 주도적인 참여를 장려했는가?
☑️ 열린 질문을 던져 사고를 확장하도록 도왔는가?

4. 개방적인 태도와 유연성으로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하라

💡 "계획은 중요하지만, 현장의 흐름을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."

퍼실리테이션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흐름 변화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.

이때 퍼실리테이터가 경직된 태도를 보이면 참여자들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.

오히려 열린 자세로 변화를 수용하고 조율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.

✅ 실천 방법

✔️ 참여자의 반응을 면밀히 관찰하고, 필요하면 진행 방식을 조정한다.

✔️ 예상치 못한 질문에도 긍정적으로 반응한다.

✔️ 논의가 길어지면 핵심 주제에 집중하며 자연스럽게 전환한다.

🔹 체크리스트

☑️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처했는가?

☑️ 참여자들의 반응에 따라 유연하게 진행 방식을 조정했는가?

☑️ 토론이 과도하게 길어지지 않도록 효과적으로 조율했는가?

5. 성찰과 피드백으로 지속적인 배움을 유도하라

📢 "자신을 돌아보고 배우는 것이 진짜 성장이다."

퍼실리테이션이 끝난 후, 퍼실리테이터는 참여자뿐만 아니라 자신도 성찰할 필요가 있다.

"이번 과정에서 나는 잘했는가?", "어떤 점을 개선할 수 있을까?" 같은 질문을 던지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한다.

✅ 실천 방법

✔️ 워크숍이 끝난 후, "이번 과정에서 어떤 점이 의미 있었나요?"와 같은 질문을 던진다.

✔️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받아들이고, 이를 다음 과정에 반영한다.

✔️ 퍼실리테이터 스스로도 진행 방식을 돌아보고 개선할 점을 찾는다.

🔹 체크리스트

☑️ 이번 퍼실리테이션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무엇인가?

☑️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, 다음에는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?

☑️ 참여자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아보았는가?

☑️ 퍼실리테이터로서 더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학습이나 연습은 무엇인가?

🔥 퍼실리테이터는 참여자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

📌 퍼실리테이터라면 꼭 가져야 할 핵심 태도

✅ 진정한 경청으로 참여자의 목소리를 존중하기

✅ 비판 없는 존중으로 심리적 안전감을 제공하기

✅ 자기 주도성을 강화하여 참여자가 주체적으로 해결책을 찾게 하기

✅ 유연한 태도로 변화하는 상황에 대처하기

✅ 성찰과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인 배움을 유도하기

지금까지의 퍼실리테이션 경험을 돌아보며, 어떤 태도를 더 강화하면 좋을지 고민해보자.

그리고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보자! 😊