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▲ 충조평판 없는 공론장을 위하여 ©회의설계소
처음 보는 사람들과도 깊이 말하려면, 그라운드룰(Ground Rules)
1️⃣ 왜 공론장에는 '그라운드룰'이 필요한가요? 2️⃣ ‘그라운드룰’이란 무엇인가요? 3️⃣ 언제 그라운드룰이 특히 필요할까요? 4️⃣ 참여자들이 자주 제안하는 그라운드룰 예시 5️⃣ ‘투머치토커’, ‘말 끊는 사람’을 예방하는 그라운드룰의 힘 6️⃣ 그라운드룰은 ‘문화’입니다 🔚 좋은 대화는 좋은 약속에서 시작됩니다 |
1️⃣ 왜 공론장에는 '그라운드룰'이 필요한가요?
공론장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 다른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공간입니다.
하지만 서로 처음 보는 사람들이거나, 논의 경험이 적은 참여자들이 함께한다면 불편함이나 위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.
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‘그라운드룰(Ground Rules)’입니다.
그라운드룰은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최소한의 약속입니다.
공론장에서는 이 기본 약속이 논의의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.
2️⃣ ‘그라운드룰’이란 무엇인가요?
🧩 그라운드룰이란
공론장이나 회의에서 참여자들이 서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행동 기준을 뜻합니다.
이 규칙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.
✔️ 참여자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됩니다.
✔️ 사전에 퍼실리테이터가 제안하거나, 참여자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.
✔️ 강요가 아닌 동의와 합의를 바탕으로 작동합니다.
그라운드룰은 단순한 제약이 아니라 신뢰를 만드는 기반 장치입니다.
3️⃣ 언제 그라운드룰이 특히 필요할까요?
특히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그라운드룰은 효과적입니다.
🆕 처음 만나는 사람들끼리 대화할 때
🧱 신뢰나 친밀감이 형성되지 않았을 때
⚠️ 의견 충돌 가능성이 있는 민감한 주제를 다룰 때
🗣️ 논의 경험이 적은 참여자들일 때
이러한 상황에서는 말 한마디가 불편함이 되기 쉽고, 일부 참여자의 과도한 주도나 소외된 침묵도 생길 수 있습니다.
그라운드룰은 이러한 불균형을 예방해 줍니다.
4️⃣ 참여자들이 자주 제안하는 그라운드룰 예시
💡 공론장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제안하거나, 퍼실리테이터가 제안할 수 있는 논의 규칙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.
🚫 충조평판 하지 않기 (충고, 조언, 평가, 판단 금지)
🕰️ 발언 시간 지키기 (예: 1~2분 내로 말하기)
👂 상대의 말 끊지 않기
🧘 경청하기, 비난하지 않기
🙋 ‘나는 ~라고 느꼈다’ 방식의 나 표현 쓰기 (I-Message)
📵 휴대폰 무음, 중간에 자리를 비울 경우 조용히 이탈하기
이런 규칙들이 있으면 참여자는 보다 편안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습니다.
5️⃣ ‘투머치토커’, ‘말 끊는 사람’을 예방하는 그라운드룰의 힘
공론장이 어그러지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는 소위 ‘투머치토커’와 ‘말 끊는 사람’의 등장입니다.
이들은 의도와 관계없이 공간을 독점하거나 긴장을 유발하게 됩니다.
🎯 이럴 때 미리 정한 그라운드룰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.
✅ 발언 시간과 순서를 정해 균형 잡힌 참여 유도
✅ 사전 합의로 감정 상하지 않게 제지할 수 있는 명분 확보
✅ 참여자 모두에게 동등한 권리와 책임을 부여
단, 이 모든 것은 참여자와의 사전 합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.
일방적인 룰은 ‘통제’로 느껴질 수 있으므로, 함께 만드는 과정 자체가 중요합니다.
6️⃣ 그라운드룰은 ‘문화’입니다
그라운드룰은 단지 논의의 도구가 아닙니다.
그것은 공론장에 참여하는 태도이자, 우리가 함께 만들고 싶은 대화 문화입니다.
👥 퍼실리테이터는 때로 참여자에게 이렇게 물을 수 있습니다.
“오늘 이 자리에서, 어떤 약속이 있다면 우리는 더 편안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?”
이 물음은 단지 규칙을 정하기 위한 질문이 아니라,
함께 대화의 질을 높이겠다는 집단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.
🔚 좋은 대화는 좋은 약속에서 시작됩니다
공론장은 누군가의 의견이 무시당하거나, 누군가만 말을 많이 하거나, 누군가는 침묵하는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.
🙌 ‘충조평판 없는 공론장’을 위해 필요한 건, 그라운드룰이라는 이름의 ‘신뢰의 언어’입니다.
서로를 존중하며 깊이 이야기 나누기 위해,
우리는 먼저 대화의 방식부터 함께 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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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충조평판 없는 공론장을 위하여 ©회의설계소
처음 보는 사람들과도 깊이 말하려면, 그라운드룰(Ground Rules)
2️⃣ ‘그라운드룰’이란 무엇인가요?
3️⃣ 언제 그라운드룰이 특히 필요할까요?
4️⃣ 참여자들이 자주 제안하는 그라운드룰 예시
5️⃣ ‘투머치토커’, ‘말 끊는 사람’을 예방하는 그라운드룰의 힘
6️⃣ 그라운드룰은 ‘문화’입니다
🔚 좋은 대화는 좋은 약속에서 시작됩니다
1️⃣ 왜 공론장에는 '그라운드룰'이 필요한가요?
공론장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 다른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공간입니다.
하지만 서로 처음 보는 사람들이거나, 논의 경험이 적은 참여자들이 함께한다면 불편함이나 위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.
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‘그라운드룰(Ground Rules)’입니다.
그라운드룰은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최소한의 약속입니다.
공론장에서는 이 기본 약속이 논의의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.
2️⃣ ‘그라운드룰’이란 무엇인가요?
🧩 그라운드룰이란
공론장이나 회의에서 참여자들이 서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행동 기준을 뜻합니다.
이 규칙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.
✔️ 참여자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됩니다.
✔️ 사전에 퍼실리테이터가 제안하거나, 참여자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.
✔️ 강요가 아닌 동의와 합의를 바탕으로 작동합니다.
그라운드룰은 단순한 제약이 아니라 신뢰를 만드는 기반 장치입니다.
3️⃣ 언제 그라운드룰이 특히 필요할까요?
특히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그라운드룰은 효과적입니다.
🆕 처음 만나는 사람들끼리 대화할 때
🧱 신뢰나 친밀감이 형성되지 않았을 때
⚠️ 의견 충돌 가능성이 있는 민감한 주제를 다룰 때
🗣️ 논의 경험이 적은 참여자들일 때
이러한 상황에서는 말 한마디가 불편함이 되기 쉽고, 일부 참여자의 과도한 주도나 소외된 침묵도 생길 수 있습니다.
그라운드룰은 이러한 불균형을 예방해 줍니다.
4️⃣ 참여자들이 자주 제안하는 그라운드룰 예시
💡 공론장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제안하거나, 퍼실리테이터가 제안할 수 있는 논의 규칙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.
🚫 충조평판 하지 않기 (충고, 조언, 평가, 판단 금지)
🕰️ 발언 시간 지키기 (예: 1~2분 내로 말하기)
👂 상대의 말 끊지 않기
🧘 경청하기, 비난하지 않기
🙋 ‘나는 ~라고 느꼈다’ 방식의 나 표현 쓰기 (I-Message)
📵 휴대폰 무음, 중간에 자리를 비울 경우 조용히 이탈하기
이런 규칙들이 있으면 참여자는 보다 편안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습니다.
5️⃣ ‘투머치토커’, ‘말 끊는 사람’을 예방하는 그라운드룰의 힘
공론장이 어그러지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는 소위 ‘투머치토커’와 ‘말 끊는 사람’의 등장입니다.
이들은 의도와 관계없이 공간을 독점하거나 긴장을 유발하게 됩니다.
🎯 이럴 때 미리 정한 그라운드룰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.
✅ 발언 시간과 순서를 정해 균형 잡힌 참여 유도
✅ 사전 합의로 감정 상하지 않게 제지할 수 있는 명분 확보
✅ 참여자 모두에게 동등한 권리와 책임을 부여
단, 이 모든 것은 참여자와의 사전 합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.
일방적인 룰은 ‘통제’로 느껴질 수 있으므로, 함께 만드는 과정 자체가 중요합니다.
6️⃣ 그라운드룰은 ‘문화’입니다
그라운드룰은 단지 논의의 도구가 아닙니다.
그것은 공론장에 참여하는 태도이자, 우리가 함께 만들고 싶은 대화 문화입니다.
👥 퍼실리테이터는 때로 참여자에게 이렇게 물을 수 있습니다.
이 물음은 단지 규칙을 정하기 위한 질문이 아니라,
함께 대화의 질을 높이겠다는 집단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.
🔚 좋은 대화는 좋은 약속에서 시작됩니다
공론장은 누군가의 의견이 무시당하거나, 누군가만 말을 많이 하거나, 누군가는 침묵하는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.
🙌 ‘충조평판 없는 공론장’을 위해 필요한 건, 그라운드룰이라는 이름의 ‘신뢰의 언어’입니다.
서로를 존중하며 깊이 이야기 나누기 위해,
우리는 먼저 대화의 방식부터 함께 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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